자주 묻는 질문

치과 치료받을 때 구역질이 심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입안에 기구가 들어올 때마다 헛구역질이 나면 치료받는 시간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중간에 진료를 멈춰야 해서 미안해하는 분들도 계시지요.


구역 반사는 이물질이 목구멍 쪽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헛구역질이 나는데도 억지로 참으실 필요는 없어요. 

불편할 때는 바로 알려주세요.

어떤 과정에서 유독 힘든지 미리 말씀해 주시면, 구역감이 덜 생기도록 진료 방법과 속도를 조절합니다.


1. 어떤 과정에서 구역질이 나고, 어떻게 대처할까요?


✔️ 어금니 치료 중 기구가 입안 깊숙이 들어갈 때


혀뿌리나 입천장 안쪽에 기구가 닿으면 반사적으로 헛구역질이 생기기 쉽습니다. 

가능한 범위에서 기구의 크기와 접근 방향을 조절하고, 불편이 생기면 잠시 멈춰 숨을 고른 뒤 이어갑니다.


✔️ 치료 중 물이나 침이 고일 때


치료 중 사용하는 물이나 침이 입안에 고이면, 목 쪽으로 흐르는 느낌 때문에 답답하거나 구역질이 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흡입기(석션)로 물과 침을 제거하고, 불편이 계속되면 잠시 멈춥니다. 

필요하면 의자 각도를 조절해 몸을 세우고, 입안을 정리한 뒤 진료를 이어갑니다.


✔️ 입안에 엑스레이 센서를 넣을 때


단단한 엑스레이 센서가 입천장이나 혀 안쪽에 닿아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필요한 부위를 촬영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입안의 모양에 따라 센서의 위치와 각도를 조절합니다. 

여러 장을 촬영할 때도 구역감이 올라오면 센서를 빼고 잠시 쉰 뒤 다음 촬영을 진행합니다.


✔️ 보철 제작을 위해 본을 뜰 때


인상재가 담긴 틀을 입안에 넣고 재료가 굳기를 기다리는 동안, 재료가 목 쪽에 닿는 느낌 때문에 구역질이 날 수 있습니다. 

브레인치과에서는 작은 촬영 팁이 달린 구강스캐너를 치아를 따라 움직이며 여러 방향에서 촬영합니다. 

이렇게 얻은 이미지를 치아와 잇몸의 입체 자료로 만들어 보철 제작에 활용합니다. 

인상재를 입안에 넣고 기다릴 필요가 없어, 재료가 닿거나 머무는 느낌 때문에 생기는 구역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추가 확인이 필요할 때도 해당 부위만 다시 촬영할 수 있어 전체 본뜨기 과정을 반복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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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료 전 긴장을 덜어드리는 방법


이전에 구역질로 고생했던 기억이 있으면 진료 의자에 눕는 순간부터 긴장해 구역감이 더 쉽게 생기기도 합니다. 

브레인치과에서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진행할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드리고, 환자분의 호흡과 반응을 살피며 진행 속도와 쉬는 시간을 조절합니다.


입안에 기구가 들어가 있으면 말로 불편함을 알리기 어렵지요. 

그래서 치료 전에 손을 들어 알리는 신호를 미리 정합니다. 

구역질이 올라오거나 잠시 쉬고 싶을 때 신호를 주시면, 기구를 안전하게 뺀 뒤 숨을 고를 시간을 드립니다.


구역질 때문에 치과 방문이 걱정된다면, 이전에 어느 과정에서 힘들었는지 말씀해 주세요. 

어떤 치료가 필요하고 언제 구역감이 생기는지 살펴본 뒤, 어떻게 진행하고 중간에 쉬어갈지 함께 상의하겠습니다.


※ 치과 진료 중 구역질이 심하다면, 진료 전에 어떤 과정에서 불편했는지 말씀해 주세요. 구역감이 생기는 상황에 따라 진료 방법과 쉬는 시간을 상의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 검토 | 브레인치과 김정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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